목회서신

느헤미야 11:22-36. 영혼이 잘 됨 같이. . .

사이트관리자 0 435 09.23 20:26

오늘의 말씀 묵상 2024. 09. 23. 월요일

느헤미야 11:22-36. 영혼이 잘 됨 같이. . .

 

노래하는 자들인 아삽 자손 웃시는 성전의 일을 관장합니다. 브다히야는 백성을 다스리고, 유다 지파와 베냐민 사람 90%는 예루살렘 주변의 여러 성읍에 거주하며 들을 차지합니다. 유다에 있던 레위 사람의 일부는 베냐민과 함께 거주합니다.

 

예배의 온전한 회복성벽이 재건되고, 말씀 부흥과 기도 부흥을 경험한 백성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할 사람과 흩어져 여러 성읍에 살 사람을 정하고, 성전 제사를 위하여 재정적인 대책을 세우고, 이제 성가대를 담당하는 레위 지파의 아삽 자손 웃시가 모든 성전의 일을 담당합니다.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제도적 정비와 재정 대책 마련(십일조와 성전 세 등)과 각각의 일을 맡을 인적 정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라는 말씀은 하나님 중심, 예배 중심의 삶을 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펜데믹 이후에 예배 생활이 무너진 사람이 많습니다. 예배 회복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나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가를 진지하게 돌아봅니다.

더해 주시는 은혜부흥을 경험하며 예배 생활을 정비하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백성들이 여러 성읍과 들을 차지하고 삽니다.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는 법입니다(32).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에서 성공합니다. 하나님은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부어주십니다.

영적 지도자들의 헌신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전에서 제사를 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백성 중에 흩어져 사는 레위인에게 배정된 성읍 중에 6개의 도피성이 있었습니다. 백성들과 더불어 살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영적 지도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사탄은 영적 지도자들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무차별 공격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에 영적 지도자 부족 현상이 급격히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집니다. 영적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해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들에게 부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배를 위한 제도적, 경제적, 인적 제도를 정비하고 안정되게 예배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유다 땅 여러 성읍과 들을 차지하게 하시는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예배가 무너지고, 영적 지도자 수급이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배를 회복하고, 영적 지도자들이 일어나도록 도와주소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백성이 여호와의 복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황의정 목사 Ph.D.

둘로스선교교회 원로 목사 (미국 Los Angeles 소재)

America Evangelical University(미성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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